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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왜 사과를 안 할까? 저쪽에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 트집이 'OOO교수는 사과를 안한다' 거든요. 저 봐라 카르텔 맞지. 이거에요. 여러분이 OOO교수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페북에 친구공개로 뭐라 말을 하다가 앗차 싶어서 한시간만에 내린 글 그걸 누가 캡쳐해갖고 쪼르르 제보해갖고서 생트집의 빌미가 되었는데 그러면 사람이 상식이 있으면 점잖게 가서 '아니 교수님 왜 우리 책을 가지고 뭐라고 하셨습니까?' 라고 하면 되잖아 그러면 교수가 상식이 있으니 '아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그냥 아무말 하다가 실수를 했습니다. 정말 송구합니다. 금방 내리기는 했는데, 제가 정정하는 공개사과글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점잖게 끝날 것인데 그런데 이놈들은 일을 그렇게 시작하지 않고 이미 구독자수가 넘치는 자기네들 공간에 이슈부터 만들었어요... 더보기
사태의 본질? 글을 더 안쓸려고 했는데 휴... 세상에는 정말 여러 종류의 힘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것도 힘이고 집이나 차가 많은 것도 힘이고 인맥이 많은 것도 힘이고 지식이 많은 것도 힘이고 연애인이 팬 많은 것도 힘이고 그렇죠. 이런 것들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또 현대에도 여전히 있는 힘 이고 근데 요즘의 세상에서 등장한 힘의 종류가 하나 또 있는데 바로 온라인 팔로워 머릿수 라는 힘입니다. OOO씨 OOO씨 사태를 보건대 지식인의 카르텔? 그들의 힘을 부수자 왜냐면 우리는 힘없는 서민이니까 하는 식의 막말을 하시더군요 왜 저것이 막말이냐 하면 OOO씨 유투브 구독자 수를 보세요. 3만이 넘습니다. 저게 아주 반짝 이슈 만들어서 해낸 거에요. 그런데 저정도 규모가 나와요. 유투브 자체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 더보기
입장발표문? 저는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홍콩 ID카드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소란이 많든 적든 한국에서 벌어지는 어떤 소란과 소요와 사태에 대해서도 저는 제3자입니다.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판사님. 본 블로그에 있는 모든 내용은 개인의 취향이며 온라인 상의 의견표출일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이란 완벽한 그것이 아니니,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인데 사람은 실수를 하면 그게 실수인 줄 모를 때가 왕왕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본인이 깨닫지 못해 저지른 사소한 실수 때문에라도 누군가 피해를 입는 일도 벌어질 수 있지요... 저는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실수 때문에 누군가 다치는 것을 끔찍히 기피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남에게 피해를 준다라는 단어 자체를 저는 강박적으로 싫어합니다. 개인 취향이죠 이것도 그러므로 혹 저의.. 더보기
(유능한) 광인 (狂人)의 특징 *아래 내용은 필자의 개인 경험에 비춰 떠올려본 개인적인 생각이다. 미친 사람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으로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아래 글에서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모욕하는데 사용함직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도록 처리했다. --------------------------------------------------------------------------- 주변에서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지만 미친사람이란 실재한다. 인구로는 성 소수자보다 더욱 소수일 것이니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실재로 존재하고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사회생활을 한다. 광인은 미친 사람이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미친 사람은, 나쁜 사람과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나쁜 사람은 본인이 남을 해하는 줄 알면서 행동하지만 미친 사람은.. 더보기
고언 (苦言)을 드려 봅니다 * [190612 17:00 update] 저는 신영준 박사로부터 차단되었습니다. 건강한 토론문화에는 차단이 답이라는 내로남불을 직접 보여 주시었습니다. 그것이 범법자라도 사람에게는 존중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인격을 저버린 그를 여전히 사람으로 존중합니다. 그러나 광인 (狂人) 으로 대접하겠습니다. * 이 글은 신영준 박사님의 글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2389603291077842&set=a.184581804913346&type=3&theater)에 대한 댓글로 2019년 6월 12일 새벽에 올렸던 저의 글입니다. 아침에 삭제 되었기에 이번에는 전체공개로 공유합니다. 신영준 박사님의 본인 담벼락에 대한 권한은 오로지 해당인에게 있는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