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아이 가진 부모님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 최근 논술 학습 프로그램을 내놓았네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솔루니
www.soluny.com
이것은 해당 학습 프로그램의 홍보영상입니다.
과거도 현재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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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홍보 영상을 보면 곰 (熊)이사가 등장해 어린아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의 겸 홍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광기공부 내용에 기초하고 있는데,
데이비드 셰펴, 존가트맨 내용을 베낀 부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게 뭐 어때서? 얼핏 별일이 아닌 듯 하지만...
영상의 6분 40초를 보면 여기서도 문해력에 인공지능 타령을 하면서 엄마들한테 겁을 주는데
인공지능 전문가 근처도 못 가는 사람들이 강사라고 나와서
어린 아기들, 유초등학생 키우는 학부모들 대상으로 공포마케팅까지 뛰어드는 거 보니 경악스럽네요.
저사람들 광기공부 책팔이가 잘 안되니 이미 쌓은 유명세를 기반으로 이제는 아이들 교육사업에까지 욕심을 부리나 봅니다.
물론 산후조리원에 가면 블루래빗, 교원 등 다양한 전집 회사들이 이미 하고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애들 보는거 만드는 곳은 그 어디보다도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죠.
아이 어머니들 조심하세요.
짜깁기 책을 내는 사람들이 아이들 독서논술 지도할 능력이 되나요?
사태를 지켜보는데 참 오만가지 갖가지를 하네요.
질 떨어지는 짜깁기 책, 남의 말 조립한 책을 갖다가 애들 양육하는 자료랍시고 떠먹이니
사람의 양심이 있는 작자들이면 이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는가 싶군요.
제 돈 벌겠다고 하는거 좋은데 애들을 함부로 엮지는 말아야지요.
저사람들 문제가 이거 말고도 한둘이 아니에요. 아이 가진 부모님들은 진짜 조심하셔야 되겠어요.
저사람들 후원하는 회사는 대기업인데, 왜 저런 이상한 사람들 데리고서 멀쩡한 기업 이미지를 갉아먹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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