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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대전 시즌1 넷드링커와 교수

경계

비교적 많은 분들이 아래 글에 호응을 주시네요. 컬러풀한 그림이 예뻐서 그랬는지 어쩌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광인바바와 40인의 드링커들

아래 제보자료는 2019년 5월 3일에 올라온, 이 전체 사건의 시초가 된 [넷드링킹]이라는 글의 원문입니다. 아래 사건의 주체는 광인과 교수가 아니라 광인봐봐와 40인의 드링커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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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광인의 사상에서는 선과 악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악의 구분과는 다른 형태로, 또 매우 명확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그의 팔의 안쪽과 바깥쪽입니다. 그에게 안쪽은 선이고 바깥쪽은 악입니다. 회사이므로 어쩔 수 없이 사회와 소통하지만, 그들은 내부의 결속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식들에게는 진심으로 한없는 애정을 쏟습니다. 법 밖으로 내쳐진 사람들, 이 사회의 힘없는 젊은이들에 대한 강렬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부숴가면서 힘없는 사람을 지키겠다고 독을 품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독하게 열심히 일합니다. 여러분은 위의 풍자글을 보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생각하실듯 하지만, 저의 생각에는 

광인은 머지않아 여러분의 목에 칼을 꽂을 것입니다.

 

문해력의 실체

광인의 논리, 곧 대화와 타협을 건너뛴 힘의 논리에 대해서 이전 글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힘의 논리가 작동하는 세계관에 대해서 읊어봅니다. 사태의 본질? 글을 더 안쓸려고 했는데 휴...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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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여러분은 주의하시고, 또 경계하십시오. 그것이 이 사회에서 당분간 광인의 역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란, 현재 어느정도의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분들 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이전에 드렸던 글의 '쐐기'라는 개념, 세상의 어느 밝은 지역에 대한 출입금지 표식이 찍혀나가는 것에 대해서, 광인은 그것을 눈꼽만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신은 그따위 잘난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이미 등돌린 세상에 출입금지 표기가 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가 등돌린 세상이란 언젠가 내 힘으로 부숴버릴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부숴버릴 예정인 세상에서의 자기 지위를 욕심낼 이유가 그에게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시길, 그의 행보가 사람을 귀히 여기지 않으며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역행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그것을 읽는 사람이 사회적인 지위 획득을 원한다는 가정에서 쓰여진 책입니다. 다른 사람과 두루두루 지내면서 사회적 지위를 높여갈 생각이 그에게 전혀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의 눈에 카르텔은 쓰레기 집단이며 언젠가 그의 손으로 청소해버려야 할 대상입니다. 그의 손으로 페북 차단당하신 여러분이 바로 그 대상입니다. 그는 말과 행동이 일치합니다. 카르텔 집단에 대하여 이용할 필요는 있지만 대접할 이유는 없다는 발상, 곧 넷드링킹을 일으킨 사상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쥐들의 왕

최근까지도 유투브 영상이 올라오는 걸 보니 아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시지 않은 듯 합니다. 기대를 접은지는 오래이나... 길을 뒤돌아 걷기로 이미 작심하신 줄로 저는 납득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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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그의 세력확장을 당분간 억제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했지만,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후 광인의 행보

광인은 영향력이 크고, 또 남의말 듣기보다는 자기말 안듣는사람 차단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제가 이 블로그에서 말 몇마디 쫑알댄다고 그가 갑자기 변하고 그러지는 않을거에요... 악인은 겉과 속이 달라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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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제를 제기할 권리를 넘어서 문제를 바로잡을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다시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민주사회의 기본 질서

아래는 제보받은 공개글이다. 누군가 광인의 글에 댓글을 달았고, 그 댓글에 광인이 대댓글을 달았다. "올바른 일을 제 시간 제 에너지를 써가면서 바로 잡으려고 했는데 데미지요?" 댓글에서는 교수의 좋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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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여러분은, 오늘 비웃었던 그 광인에게 머리통이 깨어져 짓밟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경계하고 또 주의하십시오. 오늘의 그를 비웃어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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