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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대전 시즌1 넷드링커와 교수

이후 광인의 행보

광인은 영향력이 크고, 또 남의말 듣기보다는 자기말 안듣는사람 차단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제가 이 블로그에서 말 몇마디 쫑알댄다고 그가 갑자기 변하고 그러지는 않을거에요...

악인은 겉과 속이 달라서, 본인이 뉘우치고 깨우치기만 한다면 겉과 속이 같아질 수도 있을텐데
광인은 겉과 속이 같아요. 한 줄기로 일관된 아주 단단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요.
그가 바뀔 기대를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뜻이에요.
누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광인이 바뀔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 문제는 개인이 공권력에 호소해서도 해결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공권력이 개입해서 정말로 소송전이 되어도, 그 핵논리를 갖다가 실랑이 지지부진을 하면서 몇 년을 끌려다니게 되겠죠.
그러면 광인의 회사는 버틸수 있어도 개인은 생계가 파탄나게 되어요.
소송을 빌미로 함부로 덤빌 수는 없다는 뜻이에요.
광인도 그것을 잘 알테니 본인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든 남에게 소송걸릴 걱정을 하지는 않을거에요.

그러면 사람들이 점점 떠나고, 결국에는 혼자 남게 될 것 같은데?
저는 그렇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정신인 사람은 그를 떠나겠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거든요.
저의 짐작으로는... 허경영씨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그가 앞으로 향하는 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어느 분야나 전문가가 있는데, 분야도 다르고 그렇지만, 광기 (狂氣) 라는 분야가 만약에 있다고 한다면
허경영씨 이 분은 탑클래스의 전문가 이거든요.
제가 블로그에서 광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이 분보다 한참 아래 수준의 광기를 보이고 있어요.
물론 둘은 서로 분야도 성격도 다른 사람이니까 똑같이 된다는건 아니고요. 살아가는 결이 같을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광인이 왜 허경영씨보다 아래 수준이냐면, 허경영씨는 남에게 뭘 강요하지 않거든요.
점잖게 말하면서 다른 사람이 자발적으로 자기를 섬기게 만들어요.
사람이 발휘하는 어떤 기술이든 간에, 기술을 사용하는 행위자가 꾸역꾸역 애를 쓴다면 그것은 수준이 낮은 거에요.
물 흐르듯이 발휘해야 수준 높은 기술이고요.
다른 사람을 말로 홀리는 기술도 마찬가지에요.
광인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 사상을 강요하고, 그게 안 먹히는 사람과는 말싸움을 하든지 차단을 하고 있어요.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애를 쓰는거죠.
그게 둘의 큰 수준 차이에요.
광인이 언제쯤 허경영씨 수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근황 전한 허경영 “2022년 대선 나가는 거 확실해요” (영상)

차기 대선 출마 의지 드러낸 허경영...“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고 왔다”

www.wikitree.co.kr

허경영씨는 요즘도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어요. 병도 잘 고치고요. 여전히 공중부양도 잘 하세요. 
보통사람은 엮이다가도 뭔가 아닌것 같으면 제발로 나오지만
이런저런 제정신인 사람 다 쳐내고 나서도 한줌 신도가 남기 마련이에요. 
바로 그 단단한 신도 집단이 그의 꾸준한 힘이 됩니다.

아래는 그를 제가 직접 만나본 경험담입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피카디리 극장에 가면 이 분을 만날 수 있어요. 정기적으로 신도들 모아서 집회를 하거든요.
호기심이 동하면 시도해보셔도 되는데, 거기 들어가서 제정신을 유지할 자신이 있다고 보신다면 한번 다녀와보세요 :)

그 당시 저의 개인적인 궁금증은 사기꾼이란 무엇인가 였어서
궁극의 사기꾼이라고 짐작했던 이 분을 만나러 한 번 다녀와봤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권장할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물리적으로 위험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정신적으로 위험한 곳이니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ttps://www.facebook.com/woneui.hong/posts/17613138306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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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2018년 6월 9일인데, 마침 지금으로부터 딱 1년전....
그때 제가 그 사람을 직접 보고 느꼈던 것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본인 페북글의 일부를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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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행동을 정리하면 이런 것 같음

1. 사람 하나하나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감. 특히 어디서 대접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2. '문제제시'(분노와 불안 도출)->'일반원리'(아하 이해와 깨달음을 줌)->'결론'(허경영이 해결책)->'우와!!!'->'반복'
3. 스케일 크게 말함. 
4. 깨알같이 돈을 걷는 장치를 해둠
5. 절대로 본인은 불안 1도 없고 약한소리 없고 매우 위풍당당함
6. 말 되는+통찰력있는듯한 소리 20%정도를 꼭 섞음. 
7. '맞아요 안맞아요?' 라고 반복적으로 묻는 습관. 듣는사람이 '맞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자발적으로 세뇌당하게 함
8. 허경영 본인은 남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음. 그러나 그 '주변사람'이 한꺼번에 같은 행동을 하니까 나혼자 다른 행동을 하기가 매우 두려운 상황이 됨. 결국 나도 휩쓸림->하나가 됨 이런 구도
9. 사기꾼도 그 말과 행동의 '일관됨'으로 신뢰를 주는 거라고 봄. 처음에는 의심하다가도, 같은말이 다른 문장으로 계속 반복되니까 trust하게 되고, 이게 쉽게 왜곡되서 believe하도록 흐르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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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을 이번의 광인 버전으로 바꾸어서 적어봅니다. 윗 부분과 다른 단어는 굵은표시를 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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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의 행동을 정리하면 이런 것 같음

1. 사람 하나하나에게 논리적으로 다가감. 특히 어디서 대접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2. '문제제시'(카르텔을 부수자)->'일반원리'(멱법칙)->'결론'(문해력)->'우와!!!'->'반복'
3. 스케일 크게 말함. 
4. 깨알같이 돈을 걷는 장치를 해둠 (유투브 책팔이 기타등등)
5. 절대로 본인은 불안 1도 없고 약한소리 없고 매우 위풍당당함
6. 말 되는+통찰력있는듯한 소리 80%정도를 꼭 섞음. 
7. '졸꾸 졸꾸' 라고 반복적으로 묻는 습관. 듣는사람이 '졸꾸~!'라고 대답하면서 자발적으로 세뇌당하게 함
8. 광인 본인은 남에게 모든것을 강요함. 거기다 '주변사람'이 한꺼번에 같은 행동을 하니까 나혼자 다른 행동을 하기가 더욱 두려운 상황이 됨. 결국 나도 휩쓸림->하나가 됨 이런 구도
9. 광인도 그 말과 행동의 '일관됨'으로 신뢰를 주는 거라고 봄. 처음에는 의심하다가도, 같은말이 다른 문장으로 계속 반복되니까 trust하게 되고, 이게 쉽게 왜곡되서 believe하도록 흐르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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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고보니 다른 점이 별로 없길래...
이게 무슨 의미인가를 고심해보았어요.
광인은 혼자 남지 않아요. 끝까지 누군가 함께 할 겁니다.


그러면 광인을 지금 그대로 놔두나?
네, 저는 그냥 놔두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바로잡겠다고 어거지를 쓰거나 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꾸러기집단에서 겪었던 매우 많은 경험담이 인터넷에 이미 많이 퍼져있어서 
제정신인 분은 엮이지말고 잘 피해다니시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저의 이 블로그를 포함해 인터넷상의 경험담이 하는 주된 역할은 그를 거꾸러트리는게 아니라
광인이 이 이상으로 세력확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용도에요.
뭔가를 아주 박멸하여 없애는 행위가 불가능한 경우에, 어지간한 선을 긋고 쐐기를 박아놓는거죠.
중2병 말투로 말하면 온라인에 결계를 쳐 놓는 거에요.
이 블로그를 읽고 실제 피해사례를 생생하게 보신 분이라면 
적어도 그사람들 책을 사거나 유투브를 보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이 블로그로 광인을 거꾸러트리지는 못하지만, 광인도 이 블로그를 거꾸러트리지는 못해요.
그냥 그런 관계로 가는거에요.

토막상식으로, 쐐기의 어원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나무틀이나 이음새에 쐐기를 박으면 움직이거나 빠지지 않는 것처럼, 어떤 일을 확정할 때 분명히 한다는 뜻으로 쓴다. 또는 남이 일하고 있는 도중이나 얘기하고 있는 사이에 끼어들어 더 이상 그 일을 못하게 하거나 중단하게 하는 일을 가리키기도 한다."

 

어원 - 쐐기를 박다의 어원

쐐기를 박다의 어원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tip.daum.net

아니 그래도 저걸 그냥 가만히 놔둬?
네, 그냥 놔두는게 나아요. 이번에는 범법행위가 일어났기 때문에 좀 다른 경우이지만. 
보통은 자기네들 단단한 소집단 안에서, 더 커지지는 않는채로, 조용히 돈벌고 잘 살거든요.
아무튼 거기서 아직 제정신이 남아있는 꾸러기 중 하나라도
어서 밖으로 빠져나오기만 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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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받습니다. 
꼭 이번 사건 뿐 아니라, 글에서 익명으로 언급한 해당 집단과 관련하여 겪은 개인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보자의 익명을 보장해드립니다.
wehong@cse.ust.hk

https://www.facebook.com/woneui.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