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조는
위험이 닥치면
머리를 모래 속에 파묻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고 합니다.
글도둑은 예전에 난리치던 때와는 현격하게 다른 식으로
온라인 활동 자체가 뜸한데
도감단이 내는 비판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지요.
이것은
글도둑에게 위험이 닥쳤다는 뜻 으로 저는 읽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글도둑에게 닥친 그 위험의 수준이 다르다 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아끼고 몸을 사려야겠다는 현실이
턱밑의 칼로 들어왔다는 뜻 이라고
저는 읽고 있어요.
얼마 안 남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도둑의 팔푼이 광대춤을 구경하러 도서사기감시단에 방문하신 분들은
요즈음 조금은 심심하다는 느낌도 받으실 듯 합니다.
저는
이럴 때에 해야 하는 일은 두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기록 이고
하나는 공을 차지하지 않기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째로 기록 은
글도둑의 자난 발자취인
- 넷드링킹
- 온라인 조직폭력단 행위
- 저작권 위반, 표절
- 표시광고법 위반
- 사회적 기업 사칭
- 욕설, 비아냥, 희롱 파문 등이고
또 도감단의 여러 분들이 지난 세월 귀한 시간을 내어 글도둑의 만행을 밝히고, 알리고, 막아내고, 그래 왔던 분들의 기록을
자세하게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로써요.
이 블로그 글은 처음부터 말씀드렸지만 저의 개인 블로그 이고 저의 개인 의견 만을 내놓는 것 이므로
사실 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역할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배제된 사실 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세월이 흘러 지워지기 전에요.
둘째로 공을 차지하지 않기 란
작년에 글도둑이 백만이 넘는 팔로워 수를 믿고 도서사기감시단을 우습게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저는 마치 사마귀가 철수레를 상대하는 (당랑거철) 모양새와 같이
블로그 글 몇개 쓴다고 저 백만 팔로워에 흠집이나 나겠나 싶은
약자 의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도서사기감시단의 구성원 수도 많고 영향력도 무시못할 정도 인데다
글도둑놈 쪽은 온갖 지저분한 범죄가 전부 드러나는 바람에
힘의 구도가 뒤바뀌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최근에 많이 들어요....
이럴 때 일수록
내가 나를 스스로 자랑하고 공을 집어가려고 들면
그 즉시 망할 것이라고
저는 짐작 합니다.
도서사기감시단에서 매일 집계를 해주는 선생님 을 포함하여
정말로 많은 분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페이스북 말고
뒤에서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부어주시며
지독한 자료수집을 모조리 해 주셨기 때문에
글도둑놈이 이제와 모래에 머리를 처박고 타조 코스프레를 하게 되는 것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존경 합니다.
저는 글을 썼지만
이러한 의견 은
법정에서 아무 의미가 없고
오로지 기록과 사실만 의미가 있는데
도서사기감시단의 여러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것을 해 주셨기 때문에
글도둑이 마침내 고꾸라지는 것
이라고
저는 진실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래는 2019년 6월 15일 글 입니다.
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내리깔아서 얻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자신에게 독 (毒)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사람 관계에서 주고받는 독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독한 맹독 (猛毒) 입니다.
다루기도 매우 어렵거니와 자칫하여 마시면 큰일이 난다는 뜻입니다.
저는 그 독을 다룰 능력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손에 쥐고 비척대다가 자칫하면 제가 그것을 들이마신다는 뜻입니다.
자중하겠습니다. 고치겠습니다.
저의 비루한 블로그의 오늘 일일 방문자수는 4400명을 넘었습니다. 개인용도로 사용할 때의 숫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숫자의 방문자 분들이 저의 걸음마 글을 읽고 가셨습니다. 여기저기서 온갖
learningengineer.tistory.com
글도둑놈은 많이 주저앉았고
앞으로 더 주저앉을 일만 남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저는
초심을 잃지 말고
잘났다고 취하지 말고
예전보다 더욱 조심스럽게 말과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 한다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존경 한다는 말씀을 올리며
오늘의 글을 줄입니다.
2020. 07. 09. 홍원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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