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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대전 시즌1 넷드링커와 교수

쥐들의 왕

최근까지도 유투브 영상이 올라오는 걸 보니
아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시지 않은 듯 합니다.
기대를 접은지는 오래이나...
길을 뒤돌아 걷기로 이미 작심하신 줄로 저는 납득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이전 글에서 적어보았던 쐐기 라는 단어에 대하여 좀더 읊어봅니다.

 

이후 광인의 행보

광인은 영향력이 크고, 또 남의말 듣기보다는 자기말 안듣는사람 차단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제가 이 블로그에서 말 몇마디 쫑알댄다고 그가 갑자기 변하고 그러지는 않을거에요... 악인은 겉과 속이 달라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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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 하나하나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광인이 이 사회에서 발을 들일 수 있는 영역의 제한 표식 입니다. 예컨대 이전 블로그 글에서는 광인이 교수에게 사이버집단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을 기록해두었습니다.

 

사건의 내막

이전까지는 글을 읽는 분이 사건의 내막을 대강 알고 계시다고 가정하고 글을 썼습니다. 내용을 대강 알고는 계셨지만 이지경까지 되는 줄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저는 생각했고... 저쪽 유투버의 나쁜 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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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을 빌미로 당장 소송을 하는 류의 큰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피해당사자가 아니라 문제제보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것일지언정 이것은 쐐기입니다. 광인은 이제 이 나라 학계나 교수사회의 어느 특정 영역과 영영 단절을 고하셨다는 뜻입니다. 물론 사회는 넓고, 교수사회 중에 해당 사건을 인지하는 분들은 또 극소수이겠지만, 그것이 작건 크건 간에 광인과 사회의 어느 영역이 영영 단절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광인은 사회에서 본인의 입지를 스스로 좁혀나가는 길을 걷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보통 사람이 걷는 길과 반대방향으로 걷고 계십니다. 빛이 아니라 어둠을 보면서 걷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제가 자꾸만 가만히 있는 허xx씨를 끌고와 비유를 늘어놓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그를 교주로 받드는 집단, 그가 상대하는 사람들은 이 사회에서 가장 비루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음울하고 어둠에 싸여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빛이 있는 곳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지성이 있고 자각이 있는 사회인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두운 하수도에서 벌레를 잡아먹고 살아가는 쥐들의 왕 입니다.

광인 역시도, 지금 걷는 그 길을 그대로 직진하시다가는 결국에 하수도에 몸이 닿으시리라 저는 봅니다. 사회의 자각있는 (혹은 권위있는) 영역에는 점점 쐐기가 박혀 출입금지되니 더 이상 발을 들이지 못하고, 갈수록 음울한 영혼을 상대하면서 인생을 보내시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저도 이런저런 문제제기를 했었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어디서 제보를 받고 제 상상의 양념을 묻혀 글을 쓰는 정도였습니다. 단어는 쐐기라고 적어놓았지만, 쐐기가 담당하는 영역의 크기가 매우 좁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광인은 아직 안심을 하시는 모양인데...

이번에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저와 페북 친구이신 어떤 변호사님께서 직접 분노해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저는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그 위중함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저는 법에 대해 문외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뭔지 모르지만 심각한 것이라고는 짐작이 됩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광인은 또 눈을 감으실 셈일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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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분야의 무엇이 몇 개나 더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쐐기 하나가 나올 때마다 광인은 사회에서 중요한 입지 하나씩을 잃게 됩니다. 처음의 작은 몇 가지는 차단하고 입막고 귀닫아도 아직 열린 영역이 많으므로 안심하실 수 있겠지만요. 광인은 본인이 현재 입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빛을 향해서 걷는 반대방향으로 뒤돌아 걷는 업을 스스로 짊어지셨다는 뜻 입니다.

그것이 제가 글에서 자꾸만 허xx씨를 들고 나오는 이유입니다. 광인이 유투버나 페북의 팔로워 숫자가 현재 많더라도, 그 인원 중에서 이 사회의 중요한 기둥을 짊어지는 지성인은 모조리 빠져나온 상태일겁니다. 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광인의 영상에 박수를 보낼 리 없습니다. 내용은 둘째치고 스스로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의 온라인 폭행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모두 마찬가지로 등을 돌린 상태일 겁니다. 이슈가 새로 나올 때마다 묻어버리고, 차단하고, 눈감고, 귀닫을 때마다, 사회에서 중요한 사람 순서로 먼저 광인에게 등을 돌릴 겁니다. 

예컨대,  공부신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이라는 높은 의미의 단어가 마케팅적인 의미도 물론 있는 것이지만, 스스로를 높이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높이면 남에게서는 낮춰집니다. 이것은 <완벽한 xxx>와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쥐들의 왕이 되려고 하시는 겁니까. 그렇게 뒤돌아 걸으시다 결국에는 어디에 닿겠습니까. 그것이 저는 안타깝습니다. 법의 처벌은 오히려 작은 것입니다. 사람에게 미움받는게 더 무서운 것입니다. 용서를 구하고 빛을 보시는게 차라리 나으실 겁니다. 사회로부터 점점 등돌려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를 보아야 합니다.